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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500대만 생산되는 특별한 에디션은 모두 쿠퍼 S 3문형 해치백 모델에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외관 색상을 기본으로 한다. 루프와 측면에 설치되는 블랙 캡과 블랙 루프 악센트 또한 색상을 바꿀 수 없으며, 투톤 17인치 알로이 휠과 LED 헤드램프, 미니 스톱 램프 등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된다. 차량 보닛에는 60주년 에디션에만 적용되는 줄무늬가 새겨졌으며, 내외관에는 60주년 뱃지와 문양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미니 쿠퍼 S 60주년 기념 에디션 객실 내부에는 다크 브라운 색상 레더가 흰색 바느질 무늬와 함께 적용되었고, 커스텀 엠비언트 라이팅과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주차 센서 등이 탑재되었다. 데쉬보드 중앙에는 더욱 커진 8.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위성 네비게이션과 애플 카플레이, 블루투스 연결 등을 지원한다.
한정 에디션의 차량 동력원으로는 기본 쿠퍼 S와 동일한 터보차지드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대 189마력을 담당한다. 여기에는 7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리며, 0-100km/h까지 가속력 기록은 6.7초를, 최대시속은 235km/h를 기록한다. 그 밖에 차량 연비는 18.5km/l, CO2 배출량은 129g/km 이다.
차량 성능은 기본형과 동일하나 특별한 외관에 60주년 기념에 의미를 둔 미니 쿠퍼 S 한정 에디션은 올해 3월 영국과 유럽시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약 3만 파운드(한화 약 4300만원) 부터이다.
미니 쿠퍼 S 한정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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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동은 갑이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어 대퇴부골절상을 등을 입어 현재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가해차량은 을의 소유였고 갑은 운전기사였는데, 위 사고로 갑이 구속되어 간절하게 합의를 애원하여 적은 액수의 금액을 받고 갑과는 합의하였습니다. 이 경우 가해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자 하였으나 을과 제가 갑과 이미 합의하였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요?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불법행위자로서, 차주는 사용자 또는 자기를 위하여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로서 독립하여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됩니다.
따라서, 김노동은 만족할만한 보상을 받을 때까지 갑과 을 모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자력이 있다고 보여지는 을만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귀하가 갑과 합의한 내용이 단지 갑의 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것이라면 갑과 을 모두에 대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을 것이고, 설사 그 합의 내용이 민사상 책임까지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부진정연대채무의 성격상 합의의 효력은 갑에게만 미치므로 을에 대하여는 여전히 별도의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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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어떤 세그먼트가 이렇게 촘촘했을까. SUV의 인기가 선풍적이긴 한 듯 싶다. 쏘울과 니로를 합친다면, 현대기아차의 소형 SUV 라인업은 6종에 이르렀다.
현대차는 이 차를 ‘혼라이프 SUV'라 정의했다. 코나를 소형 SUV라고 부르는데, 코나보다 작으니 뭐라 딱 짚기도 어려웠을 터다.
이날 발표회에선 ‘엔트리’라는 단어 보단, ‘혼라이프’, ‘가심비’, ‘나만의’ 라는 단어들이 난무했다. 이 시장의 수요는 어디까지일까. 나오는 족족 팔려나가니, 감도 안온다. 사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과연 차를 살까 하는 근본적 의문이 드는게 사실이다.
베뉴의 외관 디자인은 팰리세이드를 닮았다. 전면부의 캐스캐이딩 그릴도, 컴포지트 타입의 헤드램프도 그렇다. 그릴의 패턴도 짐짓 팰리세이드를 연상케 한다.
코나보다 작은 차체를 가졌지만, 잔뜩 각이 들어간 다부진 체격도 그렇다. 체대 입시를 지망하는, 운동 좋아하는 고등학생을 연상케한다.
곳곳엔 사각형 패턴을 더해서 디자인 기조의 연속성은 물론, 위트를 더한다. 해치백 같은 느낌을 주던 스토닉과 달리, 어엿한 SUV의 느낌이다.
이 같은 인상은 측면부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헤드램프에서 리어램프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그렇고, 볼륨감이 강조된 휠 아치는 물론, 유니크한 형태의 C필러가 이 같은 감각을 더한다.
화려한 전면부와 달리, 후면부는 깔끔한 인상이다. 리어램프의 형상이 유독 돋보이는데,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을 보이는 ‘렌티큘러 렌즈’다.
시승 차량엔 적용되지 않았지만, 옵션에 따라 투톤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개성을 더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총 21가지 조합이 가능한데, ‘나만의 차’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세일즈 포인트로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수평 기조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작은 차를 보다 넓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베뉴도 그렇다. 두 명이 나란히 앉고서야 서로의 팔이 닿는다는 걸 느낄지언정, 좁다는 느낌을 받긴 힘들다.
물론 넓어보이지만,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다. 현대차는 이런 점을 사각형 송풍구 디자인과, ‘T'자형으로 구성된 센터페시아로 강인한 인상을 더했다. 유독 크게 디자인된 볼륨 다이얼도 재밌다.
자칫 밋밋하고, 저렴해보일 수 있는 도어 트림의 플라스틱 소재들은 푸른색으로 물들여놨고, 가죽시트 또한 독특한 패턴을 더해 유니크한 모습이다. 분명 저렴한 소재인데, 저렴하다는 느낌 없이 ‘그럴싸’하게 만들었다.
2열 공간은 누군가를 ‘잠깐’ 태우기엔 부족함이 없다. 5명이 타기엔 부담스럽겠지만, 4명 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자도 시트를 앞으로 조금씩 당겨줬을 때 말이다.
우유부단한 표현이지만, 혼자 타기엔 넉넉하다. 사실, 이 만한 차에서 팰리세이드 같은 공간을 요구한다면, 그건 양심없는거다. 현대차 주장대로 ‘혼자’ 타기엔 충분한 구성이다.
트렁크 공간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위 아래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수납형 커버링 쉘프’ 때문이다. 부피가 큰 수화물을 적재할 경우, 커버링 쉘프를 2열 좌석 후면에 수납할 수 있도록 해 기존처럼 차량 외부에 별도로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안전 사양도 꼼꼼히 챙겼다. ‘작은 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지우기 위함인 듯 하다. 베뉴에는 차로 유지 보조 기능과 전방 충돌 보조, 오토 하이빔, 앞차 출발 알림 기능과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은 기본 적용됐고,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과 후방 교차충돌경고 시스템은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베뉴의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과 IVT 변속기로 구성된다. 그러니까, 1.6 MPI 엔진과 CVT 변속기의 구성이다. 최고출력은 123마력, 최대토크는 15.7kg.m. 디젤은 없다.
모닝 보다 약 50cm 긴 차라서, 이 만한 차에 1.6리터 엔진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주행 스트레스를 느끼긴 힘들다. 되려 경쾌한 느낌을 준다. 여담이지만, 시승 중 성인 남성 네명이 탄 베뉴가 두 명이 탔던 차를 추월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사실, 엔트리급 차량에 큰 기대를 걸진 않는다. 그래서인지 정숙성이나 승차감도, 달리기 성능도 생각보단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변속기를 수동 모드로 조작할 때의 움직임이 인상적이다. CVT지만, 수동 모드로 조작할 시 8단까지 가상의 영역이 만들어진다. 엔진 회전 수를 오랫동안 붙잡는 CVT 특유의 패턴과는 달리, 듀얼클러치 변속기 마냥 절도있는 움직임이 인상적이다.
기존의 현대기아차와 달리, 고회전 영역에서의 움직임도 적극적이다. 4기통 엔진 특유의 안쓰러운 소리 없이, 나름 ‘조율’된듯한 소리도 인상적이다.
서스펜션은 단단한 감각에 가깝다. 스트로크가 짧아서 통통 튀는 느낌을 줄만도 하건만, 방지턱을 넘으면서도, 노면의 파인 곳을 지나도 제법 안정적으로 움직인다.
움직임은 SUV라기보단 해치백에 가깝다. 뒤뚱이지 않고, 생각보다 날래단 뜻이다. 운전을 과시하고 싶을 어린 나이에 탄다면, 마음껏 잡아돌려도 꽤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반떼, K3를 통해 먼저 선보인 스마트스트림의 효율성은 베뉴에서도 만족스럽다. 고속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오르내리는 주행을 했을 때, 복합연비는 15~16km/l를 오르내렸다.
1인 가구는 지난 해 까지 29%의 비중을 보였다. 그리고 점차 늘고 있다.
현대차는 베뉴를 이 29%에 조준했다. 그대로 들어맞는다면, 아마 베뉴는 국산차 판매 1위로 올라설거다. 고객층까지 정확하다면 소제목 같은 인문학 서적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이날 시승회에는 현대차의 이 같은 마케팅 전략에 의구심을 품는 기자들이 많았다. 기자도 이에 동의하지만, 현대차는 그만큼 다양한 고객을 아우르는 SUV 라인업을 갖췄단 설명이다.
내놓으면 팔리는 이 시장에, 사회 현상을 접목한 차를 내놓았다는 건 의미가 있지만, ‘가성비’에선 기아차 스토닉이, ‘개인화’에선 쌍용차 티볼리가 떠오르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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